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해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과 집에서 내려마시는 캡슐 커피와의 맛에서 심한 갭이 느껴진다면 은근 현타가 올 수 있어요. 저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을 가장 작고 기본적인 것으로 가지고 있는데 처음 커피머신을 살 때 드디어 나도 집에서 홈카페를 즐길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가 컸거든요.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캡슐커피는 매장에서 사서 마시는 커피와 조금 다른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특히 스타벅스가 그 갭이 가장 큰 것 같은너낌. 기존에는 스타벅스 캡슐커피를 주문할 때 가장 매장에서 시켜 마시는 것과 비슷한 캡슐이 '카페 베로나'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것도 약 5%정도의 갭이 느껴져서 뭔가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어요. 그런데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 중 '이탈리안 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