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궁금한 상식

내가 볼려고 만든 생리 주기별 피부관리방법

뚱이맘 2023. 5. 23. 13:59

그 날 반 되면 올라오는 지긋지긋한 턱드름

한 달에 한 번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홍양은

예고없이 갑자기 올라오는 뾰루지를 통해 그 날이 다가 오고 있음을 나에게 알리곤 합니다.

 

여성의 피부는 생리 주기에 따라 변화하고

그에 맞추어 관리를 해 주어야한다는데 당췌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관리를 해야하는지를 정리를 해 보고자 합니다.

 

주기에 따라 여성의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한데

피부를 결정하는 주된 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의 경우 여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성호르몬이기도 하면서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프로게스테론은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고 여드름과 뾰르지 게다가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호르몬이며 기미와 주근깨 등을 만드는 멜라닌 색소 확산을 촉진시키기에

여성의 피부상태를 아주 볼품없이 만드는 주된 호르몬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리가 시작되기전에 프로게스테론이 최대치로 올라간다는 것에 대해 알고 계셔야하는데요.

프로게스테론의 농도가 짙어지면 우리의 피부상태는 한 달 중 가장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트러블이 올라온다고 해서 이것 저것 바르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최소한의 관리를 통해 기초 케어를 해 주는 것이 좋다는 거!

그리고 유분이 많은 화장품이나 오일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모공을 막고 피지선이 더욱 발달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생리가 끝나고 난 뒤 배란 1주일 전부터 배란기 까지의 시기는 피부 관리를 했을 때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임으로 해당 시기에 트러블 케어를 해 주고 각질 관리, 유효 성분이 가득한 영양크림 등을

사용하면 더욱 피부에 잘 흡수가 되어 다른 시기보다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생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끝날 때 까지는 최소한의 관리를 통해 보습과 진정 중심의 케어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고 생리가 끝나가는 시기부터 배란기까지는 좋다고 소문난 각종 관리와 화장품 사용을 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을 기억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클렌징 제품도 오일제품과 오일프리 제품을 함께 사용하고 있구요! 크림도 수분크림, 진정크림, 영양크림 이렇게 세가지를 가지고 주기에 맞추어서 발라주고 있답니다. 내 피부에 맞는 한 가지 제품으로 한달 내내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생리주기를 잘 이해하여 각 주기에 맞게끔 건강한 피부 관리 해보세요!